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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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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risumi
댓글 0건 조회 994회 작성일 16-05-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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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동계 캠프를 다녀와서

 

주일학교 교사 김수미 M.막달레나

주일학교 성탄행사인 “슈퍼스타 J"를 끝내고 행사 준비로 너무 힘들어서 ‘이제 두 달 동안은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어야지’ 라고 생각하였다. 한 주가 지나고 두 주가 지나면서 ‘방학동안 우리 아이들과 뭔가를 해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리를 잡았다. 겨울이니 당연히 눈썰매장을 가야되겠다는 생각에 추천 받은 곳을 알아보았는데 올겨울은 따뜻해서 눈썰매장이 일찍 폐장이 되어 우리 일정과는 맞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쪽으로 알아보다가 ‘곡성 치즈피자 체험과 레일바이크를 타면 우리 애들이 좋아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정해박해 옥터성지가 곡성성당에 있어서 동계캠프로 안성맞춤인 것 같아 선생님들과 의논한 결과 그곳으로 최종결정하고 준비를 하였다.

행사 당일 주일학교 아이들과 교사 및 봉사자를 포함하여 24명이 봉고차와 승용차에 타고 출발하였다. 남해대교를 건너서 하느님께 주모경을 바치고 운전하시는 회장님께 빅(Big)박수를 보내고 준비한 간식을 먹었다. 안전운행으로 모두 10시 30분에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썰매타기였다. 레일 위를 달리는 썰매타기는 속도감이 있어서 상쾌하고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었고 우리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였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오르게 하였다. 두 번째는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체험을 하였는데 생후 2개월된 송아지로 네덜란드산이라고 하였다. 진행하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우유 한통을 번갈아가면서 다 먹였다.

다음 프로그램은 드디어 피자체험 시간!! 4명이 한 조가 되어서 반죽해놓은 것으로 협동하여 도우를 밀대로 밀어서 둥글넓적하게 만들고 소스를 바른 다음, 치즈를 뿌리고 양파, 버섯, 피망, 불고기, 올리브를 올려서 피자를 완성하였다. 다 만든 피자를 들고 인증샷!! 해주는 센스를 각자 발휘하시고 오븐에 넣기 위해 잠깐의 이별(?)을 하였다. 피자를 굽는 동안에 뻥튀기 체험을 하였다. 뻥튀기 장수가 되어서 한번씩 돌려보고 뻥튀기 맛을 보았지만 피자와 스파게티 냄새에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벌써 식당으로 가 있었다. 직접 만든 맛있는 피자를 나눠 먹고 무한리필인 스파게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에 우리 아이들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행복해 보였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바로 치즈체험을 하였다. 설명을 듣고 딱딱한 치즈를 잘게 쪼개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녹인 다음 하나로 합쳐서 낙하산처럼 넓게 펼치는 작업을 하였다. 이런 작업이 모짜렐라치즈를 더 쫄깃쫄깃하게 만들어준다고 하였다. 이것으로 곡성 치즈피자 체험을 마무리하고 곡성성당으로 출발하였다.

정해박해 옥터성지인 곡성성당에 도착하여 성모상 앞에서 모두 함께 주모경을 바치고 성지를 둘러보았다. ‘선조들의 순교가 없었더라면 우리들이 하느님을 알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숙연하여졌다. 그리고, 캠프의 마지막 목적지인 레일바이크를 타러 출발하였다. 레일바이크를 타는데 날씨도 좋고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함께 하는 우리아이들이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렇게 일정을 끝내고 남해로 돌아오기 위해 봉고차에 탔다. 차 안에서 재잘재잘 시끄럽더니 어느 순간 조용하여 뒤돌아보니 모두 잠이 들었다. 잠자는 아이들의 얼굴에 약간의 피곤함이 보였지만 꿈속에서 피자를 먹는지, 레일바이크를 타는지 행복해보였다. 저녁을 먹기 위해 섬진강휴게소에 들러 각자 취향대로 저녁을 먹고 남해성당으로 출발하였다. 남해대교를 건너서 하느님께 감사의 주모경을 바치고 성당에 도착하였다.

아침에 출발할 때는 분주함이 있었지만 계획했던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6시에 도착을 하여 미사를 드릴 수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이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데 작은 밀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고 더 많이 욕심을 내본다면 하느님이 우리 아이들의 삶의 중심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결재도장 꽝!!! 찍어주신 노중래비오 신부님과 주일학교선생님, 차량봉사해주신 회장님, 부회장님, 이봉학요한 형제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2-03-23 15:38:06 주일학교교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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