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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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특전 미사는 주일학교 아이들이 전례를 준비해서
미사를 드리고 있다.
성가도 복음성가집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래도 더 어렵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노래도 잘 부르고 반주도 더 아름답고
복사 및 독서, 해설을 정말 잘한다.
그리고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특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신부님께서 매월 마지막주는 해방을 시켜주었다.
우리 아이들이 전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물론 교리도 쉰다.
주일학교 교사로서 열심히 교리 준비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좋다.
그래서 그 날은 중고등부 학생회라는 것을 하기로 하였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 잘 될지 모르지만
잘되리라 보고 해보기로 하였다.
다행히 우리 아이들이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고
안 나온다는 이야기를 안하는 것도 고맙고
감사하다... 기특한 짜식들...
첫단추를 잘 끼워야 되는데 하는 부담감도 있지만
하느님이 도와주시리라는 것을 믿는다.
....
학생회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서로 더 친해져서
주일학교가 더 즐겁고
훗날 우리 아이들이 청소년시기를 기억할 때 미소를 떠 올리며
회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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